매실 효능 대표 7가지, 매실의 종류와 선택법

매실은 예로부터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매실은 특유의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요리와 음료에 활용됩니다. 매실의 효능은 피로 해소, 소화 촉진, 해독 작용,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합니다. 이 글에서는 매실의 효능과 함께 매실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매실의 영양 성분과 효능

매실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입니다. 특히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소화 촉진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1) 피로 해소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로 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합니다. 젖산은 근육에 쌓이면 피로감을 유발하는데,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은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 신경 안정과 근육 이완에도 효과적입니다.

2) 소화 촉진

매실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기관을 활성화시켜 소화 불량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은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매실에 함유된 카테킨산은 항균 및 살균 작용을 하여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 해독 작용

매실은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작용이 뛰어납니다. 매실에 함유된 피크린산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유기산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여 노폐물 배출을 촉진합니다. 또한, 매실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두통, 메스꺼움 등의 숙취 증상을 유발하는데, 매실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여 숙취 해소를 돕습니다.

4) 면역력 강화

매실에 함유된 비타민 C와 유기산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 체계를 손상시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5) 간 기능 개선

매실은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매실에 함유된 피루브산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구연산은 간 세포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또한, 매실은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 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6) 피부 미용

매실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실에 함유된 비타민 C와 유기산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혈관 건강 증진

매실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조절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2. 매실 섭취 방법 및 주의 사항

매실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를 물에 타서 마시는 것입니다. 매실청은 매실을 설탕에 절여 만든 것으로, 새콤달콤한 맛으로 누구나 즐기기 좋습니다. 

매실 엑기스는 매실을 끓여 농축한 것으로, 매실의 영양 성분을 더욱 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매실 장아찌, 매실 주스, 매실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실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매실 섭취 시 주의 사항

매실은 산도가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위가 약하거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매실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는 당분 함량이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매실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매실 보관 방법

매실은 햇볕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개봉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매실의 다양한 활용법

매실은 음식과 음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매실의 살균 및 항균 효과를 활용하여 천연 세제나 방향제로 사용하기도 하며, 매실 추출물은 화장품이나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1) 요리

매실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어 풍미를 더하고 음식의 보존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는 각종 조림, 볶음, 무침 등에 사용되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 매실 장아찌는 밑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됩니다. 또한, 매실은 생선이나 육류 요리에 첨가하여 잡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① 매실청을 활용한 요리

• 매실청 닭볶음탕: 닭볶음탕에 매실청을 넣으면 닭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매실의 새콤달콤한 맛이 닭고기와 어우러져 풍미를 더합니다.

• 매실청 연근조림: 연근조림에 매실청을 넣으면 연근의 아린 맛을 잡아주고, 윤기와 깊은 맛을 더합니다.

• 매실청 오이무침: 오이무침에 매실청을 넣으면 오이의 시원한 맛과 매실의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② 매실 장아찌를 활용한 요리

• 매실 장아찌 김밥: 김밥에 매실 장아찌를 넣으면 새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하여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매실 장아찌 쌈밥: 쌈밥에 매실 장아찌를 넣으면 쌈 채소의 쓴맛을 잡아주고, 깔끔한 맛을 더합니다.

• 매실 장아찌 비빔밥: 비빔밥에 매실 장아찌를 넣으면 새콤한 맛과 향긋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음료

매실은 다양한 음료로 만들어 즐길 수 있습니다.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를 물에 타서 마시는 매실차는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매실 주스는 매실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매실은 탄산수와 섞어 매실 에이드로 즐길 수도 있으며, 우유와 섞어 매실 라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① 매실차

매실차는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를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타서 마시는 음료입니다. 매실차는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소화 불량이나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② 매실 주스

매실 주스는 매실을 착즙하여 만든 음료입니다. 매실 주스는 매실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③ 매실 에이드

매실 에이드는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를 탄산수와 섞어 만든 음료입니다. 매실 에이드는 톡 쏘는 탄산과 매실의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④ 매실 라떼

매실 라떼는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를 우유와 섞어 만든 음료입니다. 매실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와 매실의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미용

매실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실에 함유된 유기산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줍니다. 또한, 매실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 추출물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어 피부 미백, 보습, 트러블 완화 등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① 매실 팩

매실을 으깨어 꿀이나 요구르트와 섞어 얼굴에 바르면 피부 미백, 보습, 트러블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② 매실 스크럽

매실 씨앗을 갈아서 꿀이나 오일과 섞어 얼굴에 마사지하면 피부 각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③ 매실 목욕

매실 잎이나 매실 장아찌를 넣어 목욕하면 피부 미용, 피로 해소,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4) 생활

매실은 천연 세제, 방향제, 탈취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매실의 살균 및 항균 효과를 활용하여 옷이나 식기를 세척하거나, 냄새 제거, 벌레 퇴치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① 천연 세제

매실 엑기스를 물에 희석하여 옷이나 식기를 세척하면 살균 및 항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② 방향제

매실 잎이나 매실 장아찌를 방 안에 두면 은은한 매실 향으로 방향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③ 탈취제

매실 엑기스를 냉장고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탈취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④ 벌레 퇴치

매실 잎이나 매실 장아찌를 창가나 현관에 두면 벌레 퇴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매실의 종류와 선택법

매실은 크게 청매실, 황매실, 흑매실로 나뉘며, 각 종류마다 맛과 향, 효능이 조금씩 다릅니다.

1) 청매실

청매실은 껍질이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 매실주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① 청매실 선택법

• 껍질에 흠집이 없고 윤기가 흐르는 것

• 과육이 단단하고 묵직한 것

• 향이 진하고 신맛이 강한 것

2) 황매실

황매실은 껍질이 노랗게 익은 매실로, 청매실에 비해 신맛이 덜하고 달콤한 맛이 강합니다. 주로 생과로 먹거나 매실 장아찌, 매실잼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① 황매실 선택법

• 껍질이 노랗고 균일하게 익은 것

• 과육이 부드럽고 향이 좋은 것

• 꼭지가 싱싱하고 떨어지지 않은 것

3) 흑매실

흑매실은 황매실을 숙성시킨 것으로, 검붉은 색을 띠며 깊은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매실은 주로 건강식품이나 약재로 사용됩니다.

① 흑매실 선택법

• 껍질이 검붉고 윤기가 흐르는 것

• 과육이 부드럽고 촉촉한 것

• 숙성된 향이 깊고 풍부한 것

4) 매실 선택 시 일반적인 주의 사항

• 크기가 균일하고 벌레 먹은 자국이 없는 것

• 곰팡이가 피거나 상처가 없는 것

• 원산지와 생산 이력을 확인하는 것

5. 매실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

1) 매실과 씨앗 섭취에 대한 궁금증

매실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체내에서 분해되어 시안화수소라는 독성 물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시안화수소는 소량으로도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 곤란, 경련, 의식 불명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실을 섭취할 때는 씨앗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를 담글 때는 씨앗을 제거해야 하며, 매실 장아찌를 만들 때도 씨앗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매실 씨앗을 섭취했을 경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매실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나요?

매실 알레르기는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실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 가려움증, 두드러기, 콧물, 재채기, 기침,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매실 섭취 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매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매실 섭취를 피해야 하며, 매실이 함유된 가공식품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매실 보관 방법과 장기간 소비하기 위한 방법법

매실은 햇볕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1~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냉동 보관 시에는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개봉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장아찌는 냉장 보관 시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매실을 보관할 때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처가 있는 매실은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4) 매실 하루 섭취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매실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는 하루 1~2잔 정도, 매실 장아찌는 하루 2~3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매실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실청이나 매실 엑기스는 당분 함량이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